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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칼럼

지난 2014-2015년 다트머스 대학의 조기 입학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여타 아이비리그 대학들 중에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여 주었다. 그래서 많은 관계자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올 해(2015-2016) 조기 지원 모집에 있어서의 높은 지원 경쟁에 대한 예상이 이미 있었다. 결국, 숫자상으로 비교해 보면, 다트머스 대학의 올 해 조기 지원자 수는 지난 해에 비해서 약 10%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고, 이는 또한 정규 지원 과정에서 학생들로 하여금 심한 눈치 작전을 불러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학교로 지목이 되었다. 그 결과, 지난 4년간의 지원자 현황과 종합적으로 비교해 볼 때, 약 2,000명 이상의 지원자 수가 올 해 정규 과정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조기 지원자들 사이의 심한 경쟁 구도가 결과적으로 정규 지원에서도 영향을 미치면서, 최종 지원자 수의 감소를 초래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 해 총 20,504명이 지원 신청하여, 이들 중, 총 2,120명의 학생들이 입학 허가 통지를 받게 되었다. 여기에는 조기 지원에서 입학 허가 되었던 483명의 학생들(총 1,859명이 지원)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선발된 이들 2,120명 합격자들의 최종 학교 등록 상황을 살펴보면, 전체 약 50.4%의 등록 기록을 보이며, 대학 자체적으로 예상했던 60%의 등록율 보다 크게 미치지 못한 결과가 되었다. 그래서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대기자 명단에서 무려 93명의 합격생을 추가 발표하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들에 비해서 각 연도별 신입생의 지원율이 조금은 불규칙한 상태로 확인이 되며, 이는 또한 내년 입시에서 조기 지원에 대한 어느 정도의 혜택을 조심스럽게 예상해 볼 수 있게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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