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칼럼

미국 명문 대학들이 매년 조금씩 입학 조건에 변화를 주고 있다. 각 대학 입학 담당자들은 다수의 학생들이 전공을 선택하지 않고 지원을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실제 많은 학생들이 전공을 선택하여 지원하는 추세이다.  대학 역시 자연스럽게 전공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학생들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모든 대학 원서를 보면 전공 선택 관련 질문을 필수로 주면서 미래 직업관에 관한 생각을  동시에 묻는 질문이 있다. 이는 가능하면 학생들이 흥미있는 과목과 전공을 미리 심도 있게 생각하여 전공을 정하여 지원해주길 넌즈시 바라고 있다는 점이다..

전공을 정하지 않고 지원하는 학생이 대학 입학에 유리한 경우는 다양한 활동과 동시에 문과와 이과 과목을 균형있게 선택하면서 여러가지 뛰어난 재능을 보여 줄 수 있을 때이다. 전공을 선택하지 않고 지원하는 것이  편할 수는 있지만 원서 작성에 필요한  에세이와 액티비티를 잘 조절하여 준비하는데에는   어려움이 많다.

최근 대학들의 경향을 보면 전공을 정하여 그와 관련된 활동, 학과목 이수여부,SAT 2, AP등의 시험 점수들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다. 이는 명문 대학 지원자수가  매년 기록을경신하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아주 우수한 성적과 뛰어난 스펙을 가진 많은  학생들로 지원자가 넘치고 있고, 준비 또한 거의 완벽하게  해오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이유들로 명문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자신의 분야에 열정과 깊이를 보여 주어야한다.여러 사항들을 고려하면 사실 전공을 정하여 준비하는 것이 훨씬 쉽고 편하다.

아카데믹 측면에서 볼때, 학교 졸업에 필요한 필수 과목들과 대학들이 요구하는 과목들을 선정한후 학생이 흥미 있는 과목을 짜임새있게 준비하면서 동시에 대학 섬머 프로그램을 통해 인턴쉽, 리서치, 학점등을 이수 할 수도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의 흥미가 줄면 빨리 다른 분야를 찾을 수가 있고 대학 입학후 새로운 흥미있는 분야에 더욱 집중하여 공부 할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빨리 전공 분야를 정하는게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