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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칼럼

(코넬 대학교)

 

코넬 역시 지난해 비해 무려 623명이나 지원해 조기지원자 신기록을 세운 해였다. 작년 3,570명이 지원하여 1,171(32.81%) 학생들이 입학허가 되었다. 그러나 올해는 4,193명이 지원하여 1,237(29.5%) 학생 입학허가 되어, 입학률은 지난해 비해 떨어 졌지만 66명의 학생들을 뽑았다. 이는 정규과정에서는 지난해 비해 뽑겠다는 말로 경쟁이 매우 심할 거라 예상된다.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처럼 조기지원자 증가는 11학년까지 모든 준비가 끝나야 유리하지 12학년까지 지켜 보겠다는 생각으로 지원하면 입학이 불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코넬은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과 달리 입학 평가기준이 매우 특이하다. 대학 자체가 주립과 사립의 특징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일정 학생수는 뉴욕 출신을 뽑아야 하고 학교가 크다 보니 전공을 선택해서 원서를 써야 입학이 유리한 학교이다. 학교와 달리 입학 사정관과 대학교수들이 입학평가에 참여 하기 때문에 전공과 관련된 경험이 매우 중요하고 그와 관련된 아카데믹 코스와 활동들이 동시에 있어야 입학이 유리한 학교이다.

 

많은 학부모들이나 학생들이 코넬은 아이비리그 중에서 입학이 쉽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학교 성적만 보는 학교가 아니고 리서치와 리더십을 성적 못지않게 많이 고려하는 대학으로 전공과 관련된 열정을 보여 주지 못하면 입학 거절이 매우 쉽게 되는 대학이다. 입학 관련자에 의하면 내년은 5,000 정도의 조기 지원자들을 예상한다고 한다. 올해 3,200 정도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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