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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칼럼

2013년도는 유독 많은 우수한 한국 학생들이 대학에 지원을 였었다. 이들 Class of 2013경우, 당시 사립 보딩고등학교 지원에서도 동일한 높은 지원경쟁 속에서 많은 지원자들이 최고 학교로의 진학에서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었던 학생들이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이들 명문 보딩에 입학허가 되었던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올해 대학입시에서 명문대으로의  진학이 저조했고, 오히려 최고 명문 고등학교로부터 입학이 불허되어서 차선의 보딩학교로 진학,  대학 입시를 준비해온 많은 학생들이 최고의 명문 대학에 입학 허가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여기에는  미국 표준시험(SAT) 문제 유출및 컨닝으로 인해 SAT1 고득점자들이 많이 유리하지 못했던것도 원인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역시 우수한 한국 여학생들의 증가와 여학생들의 공과 대학 지원(Engineering School) 급격히 증가함으로써, 남학생들의 입지가 크게 약화되었고, 또한 나머지 특정 전공 분야(경영, 경제 )로의 집중 지원이 더욱 치열한 경쟁 구도의 형성과 함께 입학률 저조의 결과를 낳게되었다.

 

장기적 경기 침체는 아이비리그와 명문 대학 진학의 길을 점점 어렵게 만들고, 또한 대학들간에 비교 발생하는 빈부현상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고 있다. 이유는 많은 명문대학들은 안정적인 재정 운용을 바탕으로 재정보조가 필요한 많은 우수 학생들을 가려서 선발하고, 그렇지 못한 학교들은 장학금과 재정보조를 약속하고 입학허가된 학생들의 최종 유치를 위해 부단히 노력을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학생들의 명문대 입학을 위한 무분별한 공대 지원은 대학들도 감지하고 있어 앞으로는 이것 마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유는 학생들이 입학허가후, 전과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콜롬비아는 공과대학에서 다른 단과 대학으로의 전과가 불허됨을 명심하고 지원해야 하겠다.

 

중국학생 수의 증가가 더이상 우수한 한국 학생들의 대학 지원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명문 고등학교의 학점에 특별 가산점이 부가되는 혜택도 없었다. 결과적으로 자신의 실력과 능력에 맞는 고등학교의 선정과 비록 작은 클럽활동이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과 감동을 만들어 학생들이 대학 입학에 유리한 해였었다. 앞으로도 이와같은 트랜드는 지속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많은 미국 대학 입학 담당자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대학별 정규 지원을 분석 하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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